광주지방국세청(청장.정병춘)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따뜻한 세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역전략산업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1일 광주청이 밝힌 지원대상 기업은 지역전략산업 중 光산업 및 조선산업, 전문디자인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이다.

광주청 관내 지원대상 업체를 보면 *지역전략산업 1천81개, *지역이전기업 6백50개, *신설기업 5천7백29개, *전통문화업소 149개 등 모두 7천609개로 집계됐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광주, 전남.북으로 전입한 기업 및 광주.전남.북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일정규모 이상인 기업이며, 전통업소 및 향토문화업소로 지방청장이 지정한 기업도 포함 된다.

이와함께 지원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명백한 탈루혐의가 없는한 조사대상 선정시 3~5년간 우대하고, 수출 등 생산적 중소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 등은 세무조사 유예와 간편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청 이종연 징세과장은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은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자금편의를 위해 최대한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