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류학수 서장 취임식 "충절의 고장 근무 기쁘다"

2007.03.28 08:44:18


영월세무서(서장 류학수)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0대 신임 류학수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류학수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과 충절의 고장인 영월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류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세정업무에 매진해 준 그간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전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만 국민이 공감하는 세정을 펼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영월세무서는 전체 직원이 36명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자진신고비율 100%를 달성하고 특히 고소득 자영 사업자 등 개별 관리 실적이 전국 1위를 하는 등 체납정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목표를 이뤄 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관서에 맞는 세원관리를 통해 따뜻한 세정을 납세자가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공평과세 실천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28일자 직원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로운 업무를 접하게 된 직원들도 있겠지만 맡은 업무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함으로써 얼마 남지 않은 상반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 했다.

 

류 서장은 또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모든 여건이 변화를 거듭하고, 국세청도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지방에서 오래 근무하다 보면 자기계발 노력을 소홀하기 쉽다며 자칫 현실에 안주하다보면 변화의 속도에 눌려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여가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하여 꾸준히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국세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아울러 당부했다.

 

신임 류 서장은 우리 모두가 한 가족 이라는 생각으로 동료 직원간의 서로를 격려하고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승화시켜 소중한 인연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고 납세자가 공감하는 따뜻한 세무 관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류학수 신임 서장은 55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교대를 졸업하고 국세청에 입문해 제주세무서 소득세 과장, 중부청 조사국, 서울청 조사4국 조사1과, 본청 법무 심사국 심사1과 1계장을 두루 거쳤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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