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주)천년약속

2007.03.28 08:50:05

기술로 성장한 기업 천년약속-세계 최고의 좋은 술 생산

세금납부 실적이 2005년 920%, 2006년 499% 증가. 3년만에 고용인원 1200% 증가, 국내 굴지의 만찬장에서의 건배주 사용,  2005년 830% 이상 매출 및 2006년  540% 성장 등 상황버섯발표주 천년약속이 출시된지 3년만에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주)천년약속은 국내외적으로 ‘성장세’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게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주)천년약속(사장·김성열)은 부산 대표 기업으로 기업으로서는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이익을 창출해야 할 세 가지 사명’을 가지고 있음을 천명했다. 천년약속의 성장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세금 납부율 신장세가 경이적인 기업
그 사명 중 첫 번째 것은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 ‘매출 확대와 이익 창출로 세금을 많이 납부해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국가 경영 자금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기업의 본 사명이라고 보는 것이다. 천년약속은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중요한 사명으로 하고 있고 실제로 매년 경이적인 납부율 신장을 보여 동일 세무서 관내 기업으로서 금액 수익권에 올랐다.

 

 

 

천년약속의 두 번째 사명은 고용을 늘리는 것이다. 김성열 사장은 “기반을 갖고 있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고용 창출의 노력은 현시대의 대량 청년 실업발생으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폐해 확산을 줄여갈 수 있고 더불어 우리 사회 구조를 안정한 단계로 이끌 수 있는 기초로 여기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2003년 6월에 설립한 천년약속의 고용인원은 10여명. 그러나, 2004년 말에는 20여명으로 증가되더니 2005년말에는 70여명, 현재 2006년말까지 지속까지 성장해 120명이 넘는 인원으로 증가했다. 전국 48개의 도매점 임직원 수는 총 350명이 넘어 천년약속의 발전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47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고, 원부자재 납품업체들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면 창출 효과는 더 컸다고 할 수 있다.

 

 

 

천년약속을 자주 드나들던 관계 회사 사람들은 “천년약속에 올 때마다 직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인재들은 지속적으로 고용했다. 심지어 서울, 수도권 판매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대부분이 부산, 경남 지역에 적을 두고 있을 정도로 지역 사회를 위한 고용 창출에 이바지했다.

 

 

 

천년약속은 이에 대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은 그 해당직원 개인에게만 국한된 행복이 아니라 가족, 이웃까지 직간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라며 ‘지역사회 고용창출이라는 천년약속의 두 번째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좋은 술 기술 개발로 국제 경쟁력 높여가는 기업
천년약속은 주류 회사로는 특이하게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인류에게 덜 해로운 술, 좋은 술로써 국제 경쟁력을 높여 국가에 이익을 가져오도록 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세계에서 술 소비량 1~2위를 다투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1년 동안에 소비하는 술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6년 기준으로 약 7조 3,000억 원으로 한해 수입하는 술은 약 4천 500억 원이다”라며 “한국에서 술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2만 명으로 술 만든 기술이 국제경쟁력과 상관성이 높은 것임을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4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된 천년약속은 2006년에 한국산 발효주 중 가장 많이 미국에 팔렸다. 뒤이어 일본과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내왔으며, 작년 8월에는 중국에서 4천 4백만불 수출 계약 체결 소식이 날아들었다. 일본의 경우 일본 3대 재벌 그룹 소속의 한 무역상사로부터 긍정적인 수입 검토가 진행 중에 있으며 동경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시험판매가 진행 중에 있다. 수출 원년인 2006년에는 6억5천만 원의 수출을 했지만 금년에는 50억 원의 수출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결국 상황버섯균사체 유래 알코올 제조 기술은 세계 어떠한 술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국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고 이로 인하여 외화 획득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대표 건배주 천년약속의 독특한 과정

 

지금까지 새로운 술이 하나 개발되어지는 과정은 누룩이나 효모를 이용하는 것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단지 그 알코올 발효원으로 어떤 곡식, 어떤 과일을 사용하는가가 그 술의 종류와 풍미를 결정했다. 또 여기에 열을 가하여 수분을 증발시켜 알코올 농도의 변형을 주거나 다른 물질을 첨가하여 새로운 술로 개발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은 새로운 방법으로 술을 개발했다.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은 처음부터 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천년약속 바이오 연구소 정영기 박사(동아대학교 응용생명공학부 교수)는 상황버섯균사체를 이용하여 항암 기능성 연구 및 화장품, 음료를 개발과 관련하여 연구하던 중 우연하게 상황버섯균사체도 알코올을 만들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

 

 

 

그가 발견한 것은 기존의 누룩이나 효모가 아닌 상황버섯균사체가 그 역할을 대신해 단순히 알코올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두통 유발, 숙취 유발의 불순물이 거의 없는 고급의 에틸알코올이 생산되고 동시에 상황버섯이 가지는 고유의 좋은 성분들도 함께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렇게 (주)천년약속은 회사설립 5년 전인 1998년부터 상황버섯균사체 발효주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여 2003년 6월에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회사를 설립했으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약주시장에 일고 있는 새로운 흐름의 주역이 되어가고 있다.

 

 

 

2004년 4월 제품출시 이후 농림부 ‘우수기술전시회’에 출품하여 우수기술로 선정 되었고, 특허청과 한국일보가 주관한 ‘100대 우수특허제품’ 선정,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2005년 들어서는 어느 나라에서나 품질관리에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군납(육군, 해군, 공군) 업체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부산광역시 'APEC 대표 관광상품' 선정 및 매경우수벤처대상인 과학기술부 장관겸 부총리상을 비롯하여 대통령 근정포장(정영기 연구소장)에 이르기까지 각종 관련 산업분야에서 다수 수상했다.

 

 

 

이 수상들은 제품의 맛뿐만 아니라 그 품질에서도 타 주류 보다 우수함을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 특히 21개국 26억의 인구를 대표하는 APEC 국가 원수들의  만찬장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것은 맛과 품질을 제대로 갖추어진 술임을 공식적으로 검증해주었던 행사였다.

 

 

 

그 이후에도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은 ACC총회, ANOC(국가올림픽위원회) 총회, ILO아태총회, UN ESCAP 교통장관회의, 한일정상회담 등 세계적인 VIP들이 참석하는 만찬장에서 건배주로 사용되어 총인원 1만 5000명이 넘는 VIP들이 건배한 술이됐다. 올해도 이미 평창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평가실사단을 환영하는 국무총리 주제의 환영연에서 건배주로 사용됐고 앞으로 많은 국제 행사장에서 외국산 와인들의 몫이었던 건배주의 역할을 우리 기술로 만들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천년약속이 충실하게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들에게 얻은 좋은 반응을 기반으로 천년약속은 2006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APEC 기간 중 미국과는 1천55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고 2006년 4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됐다.

 

 

 

국내외의 점차 폭넓은 품질 인정에 힘입어 2004년에는 6억 원 정도의 매출(이하 총매출액 기준)이었지만 이듬해인 2005년에는 830% 이상 매출 성장한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전년대비 540% 성장한 270여억 원의 매출을 올려 천년약속의 대중화 마케팅에도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주)천년약속은 2007년 1월 흑미약주,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 레드”와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 레드 프라임”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이야 말로 술의 ‘디지로그(Digilogue)'라 할 만하다. 머지않아 술이 가지는 단점은 모두 사라지고 장점만을 가지는 술이 나올 것이다. 분자미생물학적인 방법으로 개개인에게 최적의 술도 만들어 낼 것이다. 이러한 술이 디지털 술이라면 그 방향으로 진행하는 과도기적인 술이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 레드(Red)다.

 

 

 

이전의 술들과 비교했을 때 이술은 해로운 성질은 대폭 줄어들었다. 간을 손상시키고, 두통을 유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등의 술로 인한 부작용이 적은 반면에 항산화작용, 항당뇨증, 피부노화방지 등의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된 술이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적포도주를 마실 때 기대할 수 있는 심장질환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직 세상에 밝히지 않은 상황버섯균사체 이용 알코올류를 시판 준비하고 있다. 원료 등의 조건변화 만으로도 무궁무진한 주류 생산이 가능하다. 주류뿐만이 아니다. 각종 건강식품의 고기능성 원료 대량 생산, 부가가치가 높은 화장품의 개발, 의약품 원료 등 주류업계는 물론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도 경제적, 과학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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