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이 조세일실을 방지하고 국가재정 수입확보에 도움이 되는 현금영수증제도 정착을 위해 출근길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광주국세청(청장.정병춘)은 현금영수증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불러 일으키고 새로운 제도 시행 내용을 알리기 위해 아침 출근길을 이용한 캠페인에 나선 것.

이번 캠페인은 광주국세청 주관으로 관내 14개 일선세무서 457명이 참여해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등 78개 지역에서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광주청은 2007년 7월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 개정내용 및 생활속의 세금관련 전화번호를 수록한 명함형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했을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문종화 개인납세 1과장은 "현금영수증제도는 납세자와 마찰 없이 자영업자의 소득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으로 조세의 공평성 제고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의 투명성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의 생활속 세금관련 전화번호는 *현금영수증 상담센타 1544-2020, *국세종합상담센타 1588-0060, *탈세전국대표전화 1577-0330, *신용카드발급 거부신고 02-3771-5950~2, * 현금영수증 발급거부신고 1544-2020,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신고 02-2011-0777, *세금고충처리방 1577-007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