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풍향]1급 지방청장 2인, 이미 사표 제출한 듯

2007.04.12 10:55:50

“오대식-권춘기 국장 승진 유력”, 23일경 인사 예상

 

 

국세청 인사와 관련해 1급 지방청장 2명의 용퇴가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이에 따른 후속 승진 및 전보인사가 물밑에서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정가에 따르면 1급 지방청장 2명은 이미 사표를 제출하고, 후임 1급 승진대상자 2명을 국세청에서 선정, 이를 중앙인사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1급 승진대상자로는 ▶오대식 국세청 조사국장(경남. 행시 21회)과 ▶권춘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전북. 행시 21회) 등이 유력시 된다.

 

이에 따른 후속 승진 및 고공단 국장급 전보인사는 빠르면 오는 23일(월)자로 단행될 예정이다.

 

1급 승진이후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후임 국세청 조사국장엔 ▶허병익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강원. 행시 22회)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후임 법인납세국장 등에 대한 연쇄 전보인사에 세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아가 국세청은 세무서장 등 서, 과장급에 대한 인사도 이달 30일(월)자로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올 서, 과장급 인사에서는 국세청 과장 중에서도 일선 서장(서울시내)으로 전보될 과장급이 1~2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달 말 명퇴할 세무서장도 1~2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공단 국장급과 서, 과장급에 대한 전보인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게 세정가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EITC(근로장려세제) 시행과 관련, 국세청 본청에 국장급 TO 1석 신설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신설 시기는 하반기인 7~8월경이 될 것으로 세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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