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서 입력 등 단순업무 정보화센터에서 처리

2007.05.02 08:06:24

국세청, 1일자로 ‘대구지방국세청에 정보화 센터’ 개소

 

 

국세청이 일선 종사직원의 업무집중도를 높이고 국세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고서 입력과 전산자료 오류정정 등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정보화센터로 이관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1일자로 대구지방국세청에 ‘정보화 센터’를 개소했다.

 

국세청 성남효 전산기획담당관은 “정보화센터에서 신고서 처리업무를 전담함으로써 앞으로 일선 세원관리과에서는 ▶고소득 자영업자 세원관리 ▶과세자료 처리 ▶따뜻한 세정 실천 등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 정보화센터 개소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실제로 종전까지 일선 세원관리과는 ▶신고서 입력 ▶전산자료 오류정정 등 단순 반복적인 업무의 비중도가 세원관리과 업무 가운데 무려 16.9%나 차지해 업무집중도가 크게 떨어져 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나아가 성 전산기획담당관은 “이번 정보화센터의 업무처리로 인해 ▶현장파견 청문관제도의 활성화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따뜻한 세정 실천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 번 대구청 정보화 센터를 시작으로 운영상황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전국 지방청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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