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관광제주 발전을 위한 동반자 역할 강화

2007.05.23 09:45:48

제주도내 관광업계와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제주세관(세관장. 유상진)은 22일 제주세관 회의실에서 대명해외관광 등 제주도내 6개 해외여행사(제주자유여행사, 굿뉴스여행사, 춘추항공여행사, 제주롯데관광여행사, 제주특별자치도여행사)와 관광산업과 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의 양해각서 체결은 '단체여행자일괄신고제' 시행 등 제주를 찾는 해외여행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제주세관과 관광업계는 상생적 동반자로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강화.발전해 나가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단체여행자일괄신고제' 대상 여행자는 세관과 MOU를 체결한 여행사로부터 최신의 품질 높은 통관정보를 제공받아 신속하고 편리한 통관절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휴대품통관규정을 인지하여 반입제한물품, 면세초과물품 구입과 반입을 자제함으로써 입국시 불필요한 물적, 시간적 비용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량한 단체여행자와 우범여행자를 선별.구분해 세관검사역량을 테러물품과 마약 등 사회의 안전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하는 요소에 효과적으로 집중함으로써 '세계평화의 섬'인 제주도의 대외 이미지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세관은 이번 도내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계기로,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객들이 늘 편리하고 신속하게 출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 이들 여행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제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관광제주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세관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세관은 제주도내 6개 해외여행사 대표들과 세관검사장에서 마약탐지견 마약탐지 시범, 여행자 휴대품 검사 과정 등 현장 체험행사도 함께 했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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