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진 제18대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취임식이 18일 11시30분에 광주시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 3층 연회장에서 임정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영모 광주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을 비롯, 김동균 광주서장, 김영식 북광주서장, 광주지방회 임원 및 지역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하진 광주지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지방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본회 및 지방회 발전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회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남은 2년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해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단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 회장은 지역경제 침체및 신규회원 증가로 회원들의 사무실 운영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각종 보수료 제값받기 등 회원 사무실 수익창출 및 지역별 협의회를 활성화시켜 정보를 공유하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회장단 및 지역 협의회별로 광주지방국세청과 14개 세무서가 함께 교류하는 상호 협체제를 구축해 애로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회원들이 납세자와 세무당국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