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서] 김주현 신임서장 취임식

2007.07.03 17:05:37

 

 
북광주세무서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김주현 서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일에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의해 국세행정과 직원 각자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서장은 "아무리 업무를 잘하더라도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가 확립되지 않으면 납세자로부터 신뢰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바르게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도 공정성에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며, "모든 일에 임할때 개인적인 선호나 자기중심적인 면보다 정당성과 합리성으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납세자를 대하고 맡은바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각종 신고업무, 자료처리, 세무조사, 체납정리 등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가 한시도 매듭이 지어지는 일은 없고 계속 중첩되어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항상 국세공무원이란 자긍심을 갖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서장은 "일과시간 중에는 직장인으로서 근무에 충실하고 근무 시간외에는 자기개발이나 개인적인 즐거움을 찾아 여가를 즐기는 여유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서장은 전남 보성출신으로 전남고,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행정고시에 합격, 다음해 전라남도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아 오다 84년 경주, 포항, 서대구서의 주요과장을 거쳐, 국세청 징세심사국에서 근무했다.

 

김 서장은 95년에 서기관 승진후 김제, 군산, 광주장으로 근무하다 99년 서울청 조사1국 2조사관, 조사2국 조사4과장, 광주청 세원관리국장, 납세지원국장, 조사2국장, 지난해 7월 서광주서장으로 부임, 근무하다 이번 국세청의 인사에서 북광주서장으로 부임했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