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의 화학부문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대표. 기옥), 금호피앤비(대표. 류명렬), 금호미쓰이(대표. 김완재), 금호폴리켐(대표. 길병위)의 임직원 100여명은 13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에 모여 남해안의 어족 보호를 위해 합동으로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중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화학부문 회사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남해안 청정지역 가막만 일대의 해양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행사를 가져왔으며 올해는 특히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방류된 치어는 5센티미터 이상의 참돔, 감성돔 등 3만마리로 치어방류 행사 후 각 사의 임직원들은 소호연안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6년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 하나로 '환경.안전경영' 을 선정,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