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정병춘)이 오는 9월16일 실시될 9급 세무직 공채시험 응시에 광주.전남.북지역의 우수인력들이 대거 응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광주청에 따르면 이번 공채시험에 젊고 패기있는 지역 우수 인력 발굴을 위해 지방청 및 관내 14개 세무서 직원을 총동원, 대대적인 채용설명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청은 관내의 전남.전북대 등 20여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교내 도서관 등에서 리플릿을 배포하고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홈페이지에 채용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또한 취업준비 및 재학생수가 1만명 이상인 전북대와 전남대에 해당 대학 출신 지방청 과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 취업정보실장과 면담을 주관하고 많은 우수인력들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광주청 오용현 총무과장은 "근로장려세제(EITC)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를 집행하는 데 필요한 소요인력과 현 결원 등을 감안, 3000명 이상을 금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7.9급 공채를 통해 모집한다"며 "국세행정에 관심있는 지역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국세청 총무과(062-370-52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