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8년 쏘렌토 27일부터 시판

2007.08.27 09:14:17

DVD 네비게이션, 위험지역 알림 기능 추가적용

기아자동차㈜가 각종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보강한 2008년형 쏘렌토를 27일부터 시판한다.

2008년형 쏘렌토는 가로 길이가 긴 신규번호판을 장착할 수 있어 중형 SUV 위상에 걸맞도록 했으며 멀티미디어 단자인 AUX와 USB를 중형 SUV 최초로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AV시스템에 미래형 디지털방송인 지상파 DMB를 적용해 선명한 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DVD내비게이션에는 위험지역 알림 기능을 추가로 적용했다.

2002년 첫 출시된 쏘렌토는 지난달까지 내수 22만7,043대, 수출 54만6,670대 등 총 77만3,713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차종이다.

쏘렌토는 지난 6월 美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발표한 종합품질평가(TQA)에서 중형 SUV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2008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5인승 모델이 2,413만원~3,034만원이며 7인승 모델은 2,473만원~3,308만원이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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