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 대불산업단지 내 신청사 준공식

2007.10.31 12:14:39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무역하기 좋은 환경 제공'

 

목포세관(세관장.김성중)은 31일(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내 신청사에서 성윤갑 관세청장을 비롯, 이상열.유선호 국회의원, 정종득 목포시장 및 김일태 영암군수 등 지역기관장과 유관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세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목포세관은 1897년 목포항 개항과 동시에 개관하여 1968년도부터 목포시 삼학도에 건물을 신축하여 40여년간 사용하였으나 장기 사용에 따른 건물 노후화와 목포시의 삼학도 복원화 사업에 의거 대불산업단지로 이전하게 됐다.

 

 또한, 목포세관은 개청 110주년을 맞아 2층에 역사관을 설치해 목포 개항 당시부터의 자료를 수집하여 미군정 당시 사용하던 기물 110여점을 전시함으로써 목포세관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목포세관 신청사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1690-1에 위치하며, 부지 13,170㎡, 연면적 2,560㎡ 규모의 지상 3층 본관동과 지상1층 별관 2동으로 이루어졌으며, 2006년 12월 착공해 2007년 10월 완공됐다.

 

 성윤갑 관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사신축에 적극 협력해 준 시공사와 유관기관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동안 목포세관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 목포세관이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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