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주)는 지난 3일 오비맥주 광주공장 야외야구장에서 임진우 광주부시장, 김종태 부사장, 오수열 상무, 진경섭(오비맥주 노조위원장),및 지역사회 각층 내외빈 30여명과 광주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맥주축제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비맥주는 OB의 역사 및 사회에 공헌한 활동내용 등과 생산제품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맥주 빨리마시기대회, 맥주쌓기,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게임 등의 행사를 진행해 OB맥주를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존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안주 및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푸드존에서 발생하는 판매수익금의 전액을 광주시에 기탁하기로 했다.
오비맥주(주) 오수열 상무는 "OB맥주는 광주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기업으로써, 그 동안 광주시민으로 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우리고장 맥주, OB'라는 홈타운 메시지를 전달하고, '으랏차차, 광주'라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으랏차차,광주" 캠페인은 7,777명의 광주시민에게 CGV티켓 증정행사, 연간 3천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해 광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20명의 광주소재 대학생을 선발해 인턴십 실시 및 무료맥주축제 행사 등을 통해 광주시민에게 즐거움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있다.
오비맥주는 또 전라남도에 년간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전남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의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재능이 우수하거나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이게 하고있다.
OB맥주(주)는 광주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대부분이 전남지역 출신으로 지역의 고용효과를 높이고 이지역에서 생산되는 맥주보리도 연간 1만 5천톤을 수매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오비맥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맥주를 광주시민들이 직접 시음하고 내고향 기업이 고용창출 및 세수기여 등 지역경제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가져 지역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