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한.베 수교 15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베트남 문화주간 행사 "The hidden charm in Seoul" (주최: 외교통상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금호아시아나그룹, 문화관광부)를 후원한다.

양국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열릴 예정이며,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그랜드힐튼 호텔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14일 양일간 정동극장에서 문화행사가 열리고 15일 신라호텔에서 폐막식이 거행된다.

이 기간 동안 베트남 전통 민속 공연, 사진전, 패션쇼, 요리 축제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각종 문화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베트남 문화주간 행사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베트남 관련 인사 50여명과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신훈 부회장, 여성가족부 장관, 외교통상부 차관,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국가간 우호증진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히며 "최근 양국 간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것은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