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ANA 공항 인력교환 프로그램 가동

2007.11.20 15:57:03

- 아시아나 직원은 하네다공항과 나리타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사장. 강주안)과 ANA(사장. 야마모토 미네오, 山元峯生)가 공항 인력교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양사는 19일(월)부터 다음달 1일(토)까지 각각 2명의 공항 인력들이 인천공항, 김포공항, 나리타공항, 하네다공항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하는 '공항 인력교환 프로그램(Personnel Exchange Program)'을 실시함으로써 서로의 프리미엄 서비스 벤치마킹을 통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17일 양 항공사가 인력교환 프로그램 협약 체결을 통해 실시되는 것으로, 교환업무를 수행하는 인력들은 각 사의 유니폼을 그대로 착용한 채 공항에서 의전업무 및 카운터, 통역, 안내, 언어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금번 프로그램의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시킬 전망이다.

 

 '공항 인력교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5일 양 항공사의 사장이 만나 전략적 제휴 (Strategic Alliance Partnership) 구축에 합의한 이래 전사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달 28일에는 승무원 교환 탑승을 실시하는 등 양사는 앞으로도 상호발전과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시너지를 모색하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양사는 자본제휴 포함, 영업, 화물, 공항, 기내서비스, 구매, 인사 등 전사적으로 30여 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말 자본제휴를 체결하고 상호간의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여 긴밀한 협조관계를 위한 틀을 다졌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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