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광주에 처음으로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둔 수출형 아파트 '갤러리 303'을 선보인다.
금호건설 아파트 광고대행사인 ㈜유퍼스트는 금호건설이 서구 치평동 컨벤션센터 인근에 '갤러리 303'을 2010년 3월 입주 예정으로 이달 말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3만32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으로 지어질 이 아파트는 중대형 평형(178.78㎡~338.73㎡) 총 364가구가 들어서며 내부 설계를 18가지 타입으로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비즈니스.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미래주거아파트를 지향하는 '갤러리 303'은 비즈니스 CEO(최고경영자)를 위한 영국식의 복층조합 공간 개념, 가족 중심의 프랑스 스타일 개념, 전문가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미국 뉴욕식 공간 등 독특한 공간배치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다.
또 광주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특급호텔이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보안 서비스와 택배 서비스, 모닝콜 서비스, 하우스키핑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880만~1050만원이며, 모델하우스는 3월7일 상무지구 세정아울렛 인근에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