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세무서(서장. 허명재)는 제4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월) 대회의실에서 관내 과거정부포상 수상자, 모범 납세자, 세정 협조자 및 국세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해 감사하며,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납세홍보를 통해 납세의식을 고양하고, 세무공무원의 사명감 고취 및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납세자의 날에는 정읍세무서 관내 모범납세자 장기영 정형외과(원장. 장기영)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무일콘크리트(대표. 김형무), 이재주 세무회계사무소(대표. 이재주)가 각각 광주지방국세청장상을, 금성케미칼(대표 김종욱)이 정읍세무서장상을 수상했다.

허명재 서장은 이날 기념식 행사가 끝나고 초청 인사들과 함께 "세정운영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세정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세정운영 방향과 주요 국세행정을 소개한 후 납세현장의 진솔한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2번째로 맞이하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2번째 방문 민원봉사실 민원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세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정읍세무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납세자로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2년간, 지방국세청장 이하 수상자는 1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납세담보가 완화되며, 민원봉사실 전용창구 이용,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중소기업청 정책자금지원 심사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읍세무서는 이번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금을 아는 주간(3.3.~3.7.)>을 설정하고 관내 모범 납세기업 대표자를 초청, 1일명예서장 및 1일민원봉사실장 다양한 납세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