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 개청 5주년 기념행사

2008.07.28 09:10:37

- 올해의 광양세관인, 통관지원과 송재열씨 선정 -

 

광양세관(세관장. 김재일)은 25일 세관 전 직원과 유관업체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5주년 기념행사를 실시, '올해의 광양세관인'을 선정하고 업무유공 직원 및 업체직원 등을 표창했다.

 

 

 광양세관은 지난 87년 4월에 광양제철소의 수출입통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세관 광양출장소로 처음 문을 열었으나, 이후 1998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개장되고 컨테이너화물 통관 등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03년 7월 25일에 지금의 세관으로 승격(개청)됐다.

 

 광양세관은 현재 2개과 45명의 직원으로 광양시와 구례군 및 경남 하동군 금성면(화력발전소)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수출 57억불, 수입 66억불 규모의 광양항 수출입물품의 통관을 지원하고 관세와 내국세 등 총 7천443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한편, 광양세관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한 해 동안 관세행정발전을 위해 가장 크게 공헌한 직원을 선정, 포상하는 '올해의 광양세관인'으로 수출입물품 감정전문관인 통관지원과 송재열씨를 선정, 시상했다.

 

 송재열씨는 1991년에 세관생활을 시작해 진품시가 약23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적발 등 총 5건의 밀수.부정수입 물품을 통관단계에서 적발, 건강한 경제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김재일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충실히 본연의 업무를 다해 준 업체 및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세관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자기개발로 고품격 통관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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