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유니세프에 사랑의 동전 모으기 성금 전달

2008.09.17 10:45:44

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은 16일, 유니세프(unicef) 후원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입.출국장에 설치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개봉하고, 그 동안 모아진 25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제주세관은 2003년 6월부터 출입국하는 내외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여행에 사용하고 남은 동전들을 모아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으며, 1차는 2005년 11월10일에(400여만원), 2차 06년 12월6일(140여만원), 금번까지 총 3회에 걸쳐 800여만원을 전달했다.

 

유니세프에 전달된 성금은 아동의 권리보호 및 교육 등을 통한 어린이들의 권리신장과 전쟁, 기아,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구호하기 위한 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김용현 제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동전 모금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관세청 핵심가치 중 하나인 동반자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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