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은 지난 17일(수) 탐라가족 윤태현 회장 등 5명의 역대 명예세관장을 초청,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관세행정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용현 세관장은 명예세관장들에게 그 동안 제주세관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 성과 등을 설명하고 지역 업계의 오너이자 오피니언 리더인 명예세관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김 세관장은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사랑받는 제주세관이 되고, 국제자유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세관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제주세관의 활동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과감한 규제개혁과 사고의 전환을 통해 기업과 도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주세관은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성실납세 풍토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납세자의 날(3월3일)에 도내의 명망있는 지역인사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자문과 협조를 얻고 있으며, 초대 (주)한라산 현승탁 대표를 시작으로 김용국 전 KT&G 제주본부장, (주)대양해운 고성원 대표, 탐라가족 윤태현 회장, 이동구내과의원 이동구 원장 등 5명이 명예세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