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비 마련을 위해 사랑의 자선바자를 열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19일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독거 노인 무료 개안 시술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와 서구행복나눔운동 동참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는 광주신세계는 이번에도 바자회를 통해 혼자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개안시술을 해드린다는 취지로 이번 바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주)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지난 2일 백화점 8층 멤버스라운지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국 회장에게 독거노인 무료 개안 시술 바자 기금으로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바자 기금은 독거 노인분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안과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등의 개안시술과 보험혜택이 없는 사시 시술비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개안 수술비 지원혜택을 원할 경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하면 되고, 백내장 개안시술비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 노인 1인당 13만원의 시술비용이 들어가 총 38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적은 시술비 걱정때문에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해 수술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수술 시기를 놓친 빈곤층의 독거노인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이번 바자 행사를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