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신용담보 통해 중소기업 불황 파고 극복

2009.04.17 09:47:07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16일 신용담보제도와 관련된 안내문을 제작하여 창구에 비치하고 관내 수입업체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메일로 발송 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업체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신용담보제도는 현재 서울세관 관내 489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세관의 신용담보 제도는 수입통관을 위한 담보설정 제반 비용 및 창고료 등을 절감하고, 사후납부에 따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기업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담보설정 절차 생략 등으로 인한 통관시간 단축 등의 이점도 많아 이를 이용하는 관내 업체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한 수출입업체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경기엔 현상유지도 힘든 실정인데 비용절감 할 수 있는 이런 유용한 제도가 있어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제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세관의 임주연 납세심사과장은 "앞으로도 불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신용담보 제도 외에도 업체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제도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준 기자 h9913@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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