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 규제개혁과제 발굴 위한 대토론회 개최

2009.04.22 10:48:12

안양세관은 지난 21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관차원의 극복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규제개혁과제 발굴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잠자는 세금 찾아주기 등 영세중소기업 지원에 세관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 한해 안양세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인 경제위기 극복, 중소기업 부담경감, 신성장동력 산업 지원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먼저, 중소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수입시 관세율 및 FTA를 잘 몰라 실수로 더낸 세금과, 수출하고도 관세환급제도를 잘 몰라 찾아가지 않는 고객을 찾아내어 세금을 되돌려주는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운동 등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FTA 시대에 대비한 업체별, 품목별 FTA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업체 맞춤형 컨설팅 및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중소 수출입업체를 직접 현장 방문하여 업체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발 벗고 찾아 나서기로 했다.

 

이날 윤이근 안양세관장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모든 직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사무실이 아닌 현장으로 나아가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찾아내어 지원해야 한다"며 규제개혁과제 발굴에 전직원이 함께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세관은 지난해부터 28개업체에게 관세율을 잘 몰라 더낸 세금 약 1억원을 직접 찾아 환급해주고, 또한 수출 후 관세환급을 못받은 40개 업체에게 2억7천만원의 환급을 적극적으로 돕는 등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희준 기자 h9913@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