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주)(대표이사 황백)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회사의 발전과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일모직(주)은 삼성그룹의 모기업으로 1954년 9월 직물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패션, 케미칼, 첨단 전자재료소재 분야 등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창조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3년 이후 전 부문에 걸쳐 조직 구조조정과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을 2조1천억원에서 3조7천억원(1.8배)으로 세전 이익을 1천3억원에서 2천1백20억원(2.1배)으로 증가시켜 세원을 확대 등 국가재정에 기여 했다.
2002년 전자세금계산서 (ERP)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업체와 연계한 성실납세시스템을 구현해 냈고, 특히 2011년 시행예정인 전자세금계산서 의무 발행 제도 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 대용량 연계 사업자로 대구·경북 최초로 지정돼 회사업무와 세무행정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일모직(주)은 전자재료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반도체 소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R&D 네트워크 강화와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성장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고, 케미컬 사업 부문에서는 신규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과 나노기술과 차세대 난연기술 등 신소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범용기술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또 패션사업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마케팅 차별화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 해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