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13일 7층 회의실에서 의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었던 전영복씨를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전 상근부회장은 지난 1941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서중, 광주일고와 광주대학교 행정대학,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광주광역시 비서실장, 공보관, 교통관광국장, 도시계획국장, 환경보건국장, 동구 부구청장, 경제통상국장, 서구청장을 거친 뒤 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하는 등 광주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출신이다.
한편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행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홍조근정 훈장을 수훈했으며 '나는 적은 일도 큰 선물로 알았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