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금융기관과 지역 대학 간의 산학협력을 위해 '광주은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 리스크관리 본부장이자 송원대학 금융세무과 외래교수인 홍영철 본부장의 추진으로 마련된 산학협력 체험에는 송원대학 금융세무과 학생 50명을 비롯해 교수 3명이 참석했다.
광주은행 본점에서 실시된 체험 프로그램은 은행소개와 홍보 동영상 관람, 신입직원 연수 프로그램 참관, 고객만족센터 견학 등 현장체험 학습 위주로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송원대학 금융세무과 이아라 학생은 "평소 금융기관 취업을 꿈꾸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업무와 콜센터 업무 전반에 대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동을 통한 현장맞춤식 교육이 더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대학과 함께하는 산학협동 체험 프로그램이 앞으로 금융기관 및 콜센터 지원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금융기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