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우리고장 창업아이템 '최대 3천만원' 지원

2010.08.11 09:31:19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상의는 소규모 창업(업종전환 포함)을 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자금,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연고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컨설팅.창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우수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연구개발, 마케팅, 시제품제작, 시설(장비,재료)구입 등의 분야에 최대 3천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과정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 및 운영자문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 Regional Innovation System)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기업지원 등 패키지형 소프트웨어사업을 연 6억원 규모로 3년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상의는 올해 신규 공통지원사업단으로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광주상의는 이 사업에 참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창업자금과 컨설팅은 그동안 정부지원 시책 등에서 소외된 소규모 연고자원의 사업화에 주로 지원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층 일자리를 늘리고, 묻혀져 있던 기술을 산업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 아이템 신청은 광주상공회의소 협력지원부(062-350-5883)로 하면 된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