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홍옥진)가 직장 내 소통과 단결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서는 지난달 29일 전남 광양 소재 한 수련원에서 주무급이상 관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실용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선 관리자들에게 직원들간 소통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실용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연구주제발표, 효율적인 조직 관리에 대한 동영상 시청, 강평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과에서는 Brain Storming(발표.토론회)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부가가치세과 김某 주무는 "이번 워크숍에 큰 기대를 갖지 않았지만 막상 참석해 보니 조직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같아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홍옥진 서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소통과 가치의 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해야 조직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과거 권위주의적인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실용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서는 워크숍 다음날인 30일 주말을 이용 추계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고 직원 간 화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실천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