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윤홍식)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세관은 지난 10일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동참하고 나섰다.
이날 윤홍식 세관장을 비롯해 전 직원과 유관업체 관계자 등은 배추 100포기로 김장을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김장김치와 쌀(14포대/20kg)은 오는 15일 신안군 하의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정 등 불우이웃 1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홍식 세관장은 "연말을 맞이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세관은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 사랑의 헌혈, 소년가장 후원 등 희망 바이러스 확산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