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

2010.12.16 10:28:37

 광주, 전남지역의 11월 무역수지가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광주세관이 발표한 2010년 11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광주, 전남 지역 수출은 전월대비 3.2% 감소한 37억3천1백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2.2% 증가한 36억9천1백만 달러를 기록해 4천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광주지역은 수출이 전월대비 7.8% 증가한 12억1천1백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2.7% 감소한 4억7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15.8%), 가전제품(△6.5%) 등이 감소하고, 수송장비(28.1%), 가죽.고무 및 신발류(3.7%), 반도체(2.9%) 등의 수출이 증가해 전월대비 7.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37.1%), 대만(△17.9%) 등은 수출이 감소하고, 중동(29.5%), 동남아(11.3%), 미국(10.3%)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품목별 수입은 기계류와 정밀기기(22.8%), 경공업원료(3.6%) 등이 증가했지만 철강재(△15.4%), 화공품(△13.6%), 전기.전자기기(△6.9%)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2.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만(△16.0%), 중국(△12.0%), 동남아(△6.0%) 등의 수입이 감소하고, 미국(5.6%) 등은 수입이 증가했다.

 

 전남지역은 수출이 전월대비 7.7% 감소한 25억2천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3.0% 증가한 32억1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6.0%), 화공품(1.7%) 등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선박(△48.8%), 석유제품(△10.9%) 등의 수출감소로 전월대비 7.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0.3%), 중동(5.1%)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미국(△47.3%), EU(△25.8%), 동남아(△18.5%)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철강재(△27.6%) 등의 수입이 감소하고, 석유제품(24.4%), 원유(4.1%), 철광(1.3%)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3.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동남아(△21.5%), 중국(△4.8%), 중동(△3.1%) 등의 수입이 감소하고, EU(51.8%), 미국(17.3%), 호주(0.7%) 등으로의 수입이 증가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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