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충북지역 지난해 수출 100억달러 돌파.

2011.01.20 08:52:28

충북지역 2010년 수출이 IT경기 호전에 힘입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무역수지는 24개월 지속적인 흑자를 유지하며, 사상최초 연간 4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에 따르면 “충북지역 2010년간 수출은 103억달러로  전년대비 27.8% 증가했고, 수입은 61억달러로 23.2% 증가해 무역수지는 사상최초로 연간 42억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반도체가 5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축전지. 인쇄회로 등 전기전자제품과 정밀기기 및 기계류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22억5천달러 증가하여 수출을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6%를 차지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화공품인 수지가 48%, 동 30.5%로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전기기기 수입이 크게 증가했으나, 기계류의 수입은 13.1%가 감소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29억8천9백만달러), 중국(14억6천5백만달러), 홍콩(12억1천6백만달러), 대만(11억5천만달러), 미국(1억8천1백만달러)에는 흑자를 낸 반면, 일본(7억달러), EU(3억달러)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