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무서(서장. 김대주)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로이 지내는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관내에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 있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 3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위문금 및 생필품, 학용품을 지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대주 서장은 "나눔의 실천은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고, 주위를 즐겁게 하고, 살맛나는 세상을 느낄수 있게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불웃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관서의 이미지를 높여 납세자 신뢰도를 꾸준히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7회에 걸쳐 공동생활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불우학우, 모범학생 등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