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충북지역 "1월 수입액 사상최대 기록"

2011.02.17 11:15:41

충북지역 1월 무역수지는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증가로 감소했으나, 2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에 따르면 “충북지역 1월 수출은 9억 9,965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46.3%가 증가했고, 수입은 6억 2,15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54.8% 증가해 사상최대 수입액을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3억 7,815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반도체, 축전지, 화공품제품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철강제품, 정보통신기기의 수출둔화로 5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성질별에서는 중화학공업이 50%, 원료. 연료가 34%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경공업품과 식품. 직접 소비재도 소폭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총 141개국에 수출했으며, 중국, 홍콩, 미국, 대만,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9%를 차지했다.

 

수입은 동, 반도체, 전자. 전기기기 등이 크게 늘어 전년 동월대비 54.8% 증가, 수입상승률이 전국 16개 시, 도 중 1위를 차지하며, 사상최대 수입액을 기록했다.

 

수입성질별로는 원자재 39.2%, 자본재 87.4%. 소비재 44.1%로 수입 모두가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 중국, 대만, 홍콩, 미국에는 흑자를 낸 반면, 일본, EU에서는 적자를 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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