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김홍윤)이 세금을 아는 주간을 맞아 '세관체험행사'를 가졌다.
세관은 지난 8일 관내 광양백운 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세관체험행사를 갖고 관세청과 세관업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동영상시청, 통관업무 견학, 광양컨테이너 부두 견학, 국제여객선 승선, 국제여객터미널 여행자검사업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외국으로 많은 물건이 수출.입되고, 국제여객선을 타고 외국여행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관세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