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2월 무역수지 광주 흑자, 전남 적자

2011.03.17 09:38:00

 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이 지난 2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의 무역수지는 흑자를 전남은 적자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이 발표한 2011년 2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수출은 전월대비 12.1% 감소한 7억7천1백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13.9% 감소한 3억7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기계류와 정밀기기(30.5%)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수송장비(△17.8%), 가죽.고무.신발류(△13.9%), 반도체(△2.4%) 등 대부분품목에서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11.4%)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중동(△31.3%), 미국(△30.0%), 일본(△16.7%) 등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경공업원료(13.4%) 등의 수입이 증가하고, 주요 수입품목인 화공품(△25.4%), 전기.전자기기(△16.5%), 기계류와 정밀기기(△7.9%)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13.9%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6.8%), 일본(△18.9%), 대만(△9.7%), 동남아(△5.4%) 등 대부분 수입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월대비 4.7% 증가한 31억6천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3.0% 감소한 32억2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15.6%), 화공품(△5.6%) 등이 감소하고, 선박(41.5%), 석유제품(15.4%) 등 수출증가로 전월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동(△46.2%), 일본(△10.3%), 동남아(△7.3%) 등의 수출이 감소하고, 미국(39.7%), 중국(5.5%)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기계류와 정밀기기(23.4%)등의 수입이 증가했으나, 석유제품(△19.3%), 철광(△8.2%), 원유(△0.2%)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3.0%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동(7.3%)등의 수입이 증가하고, 호주(△35.9%), 미국(△15.8%), 일본(△6.3%)등의 수입이 감소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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