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세무서(서장. 유제란)가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체력증진을 위한 '한마음 운동마당' 경기장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서는 지난 17일 전 직원 및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운동마당'(다목적경기장) 준공식 및 족구대회를 개최하고 동료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전 직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과별로 족구경기를 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다과를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유제란 서장은 준공식에서 "다목적 경기장 준공을 계기로 직원들이 업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 복지증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직원합숙소 옆에 방치돼 있던 공터를 활용, 탄성코팅 및 우레탄소재를 사용해 공사에 들어가 족구, 배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