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윤경도 現 회장<사진>이 단독 출마했다.
14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회장 입후보 마감일인 13일 오후 6시까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윤경도 現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에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윤경도 세무사를 광주지방회 20대 회장으로 추대하게 됐다.
따라서 런닝메이트로 부회장에 등록한 이영모 세무사도 부회장이 확정됐다.
윤 회장은 48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경상대 회계학과, 전남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73년 제천세무서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광주청 조사1.2국 과장 등 일선세무서 보직 계장을 두루 거쳤으며, 92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학구파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현직에 근무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