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직무대리. 서순덕)이 지역축제 현장에서 세관행정을 홍보하고, 지역특산품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세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완도에서 개최된 장보고 축제에 참석해 '관세행정 이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관행정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세관은 이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관의 변천사와 홍어, 낙지, 소금 등 지역특산품을 지키기 위한 활동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또 해외여행에 따른 휴대품 통관절차와 가짜상품(일명 짝퉁) 구별법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목포세관은 지난 09년부터 장보고축제와 목포해양문화축제 등 지역축제 현장에 참여해 이동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