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7억5천8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2011년 5월 광주.전남 무역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41억6천9백만 달러로 전달보다 7.9%감소한 반면 수입은 49억 2천7백만 달러로 전달보다 12.5%증가해 무역수지는 7억5천8백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남의 주요 수입원자재인 원유, 철광 등 에너지류의 수입량 증가 및 가격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전남의 주요 수입품목 중 58.8%를 차지하는 원유의 도입가격은 지난 4월 113.5 달러/배럴에서 118.9달러/배럴로 4% 상승했으며, 수입량 또한 8% 증가해 수입액이 전달 대비 12.7% 증가했다.
특히 전체 수입량의 10.1%를 차지하는 철광은 전달에 비해 수입량이 13% 증가해 수입액은 24.8% 증가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달에 비해 3.9% 증가한 8억 9천4백만 달러, 수입은 전달대비 8.3% 감소한 4억 5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 가전제품의 수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가죽.고무.신발류(34.4%), 기계류(15.3%)의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동남아, 중국, 대만으로의 수출은 각각 6%, 10.4%, 26.0% 감소했으나 미국, 중동, 일본의 수출은 각각 1.6%, 32.1%, 15.8% 증가했다.
수입은 가전제품, 철강재, 정밀기기가 각각 65%, 15.6%, 5.1% 증가했으나 수입비율의 62%를 차지하는 전기.전자기기의 수입이 16.2%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달대비 10.7% 감소한 32억 7천5백만 달러, 수입은 전달대비 15.1% 증가한 44억 7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 전기.전자제품, 선박 등이 각각 1.4%, 10.3%, 82.2% 감소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수출은 각각 13.2%, 26.4% 증가했으나 동남아로의 수출은 12.9%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 철광, 석유제품 등 주요 원자재의 수입증가로 전달에 비해 15.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