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정종기)이 우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에 들어간다.
24일 세관에 따르면 'GIS 기반 화물감시종합망'을 구축과 관련 관내 선사(선박대리점 포함) 및 보세운송업자, 특허보세구역 운영인 등 수출입물류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제도 홍보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세관은 오는 7월부터 군산항에 반입돼 전자텍(e-seal)이 부착된 관리대상 컨테이너 화물의 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감시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하기로 했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시스템은 전자텍(e-Seal) 부착 컨테이너의 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감시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대응하는 체제이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오는 10월1일부터는 국제규범에 맞는 적하목록 사전제출제도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출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적재 전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