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용현 서광주세무서장<사진>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2층 대회의실에서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임식을 갖고, 39년 동안 근무했던 정든 국세청을 떠난다.
전남 해남 출신인 오 서장은 광주농고를 졸업한 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순천서 조사과장, 북광주서 납세지원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광주청 법무과장, 법인납세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며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후 지난 2007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오 서장은 광주청 운영지원과장, 순천서장, 나주서장, 서광주세무서장 등을 역임하며 국세청 발전을 위해 재정역군으로 봉직해 왔다.
재직기간 동안 오 서장은 납세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항상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대해 납세자가 고마워하는 세무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오용현 서장은 국세공무원 재직당시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이 인정돼 지난 1996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 2006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타의 귀감이 되어 왔다.
또 오 서장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반듯한 국세청을 위한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정과세 구현에 앞장서는 등 공정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납세자 편의 제고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퇴임을 앞두고 있는 오 서장은 "지난 39년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혼자서는 이겨내기 어려웠던 순간, 항상 옆에서 힘을 북돋워 주었던 선.후배 및 동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 서장은 퇴임 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소재, 세무법인 다솔 광주지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 세무대리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면서 세무당국과 관내 사업자를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