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균)은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세무대리인 종사직원에 대한 교육을 열었다.

 광주청은 지난 1일 세미래 교육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세무대리인 종사직원 전자세금계산서 4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부터 개인복식부기 의무자도 전자세금계산서를 의무적으로 발행해야함에 따라 이를 세무행정의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부분의 개인 복식부기의무자가 세무대리인에게 기장을 위임하고 있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참여를 위해서는 세무대리인 종사직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됐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문의가 집중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발행방법 시연 등 실무위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광주청 김광근 신고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새로운 제도에 숙달된 직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무대리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자세금계산서 교육 실시 이후 일선 세무서의 제도 관련 상담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청은 지난 4월부터 매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차 교육은 다음달 31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