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안창호 서울고검장

2011.08.17 10:08:00

 검찰 내 공안통으로 남북관계 문제에 정통하다.

   특유의 온화한 성품으로 통솔력을 발휘해 조직을 부드럽게 관리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반면 치밀하고 과단성 있는 성격으로 사안의 핵심을 잘 꿰뚫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대검 공안기획관과 서울중앙지검 2차장을 거치는 등 공안분야에서 폭넓은 지휘 경험이 있다. 중앙지검 2차장 재직 당시인 2006년에는 검찰이 '6·15 선언 이후 최대 간첩조직'이라고 규정한 '일심회' 사건을 지휘했다.

   1999년 법무부 특수법령과장으로 일할 때 남북경협 합의 때 남측 실무 대표로 참여하는 등 남북교류 문제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존경하는 인물로 자신과 이름이 같은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을 꼽고, 가훈이 '주의 영광, 나의 사랑, 나의 이웃', 기억에 남는 책이 '성경'이라고 할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부인 하미경씨와 2남.

   ▲대전(54) ▲서울대 사회대 ▲사시 23회(사법연수원14기) ▲정읍지청장 ▲헌법재판소 연구관 ▲법무부 특수법령과장 ▲대검 기획과장 ▲서울지검 외사부장 ▲대검 공안기획관 ▲법무부 사법제도기획단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광주고검 차장 ▲대검 형사부장 겸 서울서부지검장 직무대리 ▲대전지검장 ▲광주고검장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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