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는 지난 7일 경남 통영일원에서 회원단합과 심신수련을 위해 '2011 추계 회원 수련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광주지방회 회원 100여명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령에게 제향을 올리는 위패사당인 충렬사를 비롯해 목조단층 건물로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에 속하는 세병관을 둘러보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 임진왜란 때 군사작전을 의논하고 군사를 진두지휘하던 곳인 한산섬 제승당을 탐방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경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수련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여러분 모두가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이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