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김홍윤)은 지역 기관장과 유관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主감시소 준공 및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항 수호의 첨병 역활을 담당하던 주감시소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증가하는 민원업무 처리와 항만감시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세관은 지난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총 사업비 8억여원을 들여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을 신축했다.
세관은 신축한 주감시소내에 최첨단 장비인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개통함으로써 광양항 항만 감시체계의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취약시간대 부두를 순찰하던 감시체계에서 벗어나 각 부두에 설치된 고성능 CCTV 카메라 50대를 이용해 24시간 현장상황을 점검하는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만감시에 보다 효율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이번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광양항을 통한 밀수입 및 안보위해물품에 대해 과학적이고 능률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감시종합시스템은 총사업비 45억원이 투입돼 1년간의 공사 끝에 여수와 광양항에 동시에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