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정치권 기업 때리기 경제에 도움 안 돼"

2012.02.02 11:07:30

"기업은 부의 공정한 분배에도 관심 기울여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치권의 대기업에 대한 공격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거듭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기업 때리기'식 공격은 국민 간의 편 가르기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으며 이런 현상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기업에는 공생발전과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하려면 소득 불균형을 줄이는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특히 공생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연합뉴스 제공]

 



세정신문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