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중소기업 대출금리 1~2%p 낮추겠다"

2012.05.17 09:30:12

중소기업의 고금리 대출금리를 1~2%포인트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의 고금리 대출금리를 1~2%포인트 낮추겠다”며 “기금·공공기관이 보유한 여유자금을 통해 발생한 금리차익과 참여은행의 매칭자금을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자금 사정이 다소 개선됐지만 낮은 신용등급으로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일부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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