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서민생활 든든한 버팀목 될 것”

2012.06.29 11:32:51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유럽 재정위기 등 달라진 경제여건을 반영해 올해 경제전망을 현실화했다”며 “성장률을 당초 3.7%에서 3.3%로, 물가는 당초 3.2%에서 2.8%로 각각 낮추고 일자리는 당초보다 12만개 더 많은 40만개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경제정책은 글로벌 위기에 적극 대응해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기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지속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7가지 핵심과제를 선정해 정책역량을 결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가계, 기업, 금융, 노사 등 모든 경제주체가 위기를 헤쳐 나갈 힘을 기르고 경쟁력을 쌓아 나가야 한다”며 “정부도 올해 하반기 총력을 기울여 기업의 활력을 적극 지원하고 서민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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