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 박요주)가 15일 오전 상록회관 3층 무궁화홀에서 전.현직 국세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13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요주 국세동우회 광주지회장을 비롯해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 이순구 징세법무국장, 김성철 세원분석국장, 박봉식 조사1국장, 황용희 조사2국장, 이광영 운영지원과장 등 전.현직 국세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주경석 고문을 비롯해 임원식 고문, 최기종 고문, 김성원 광주서장, 김형기 북광주서장, 이주한 서광주서장, 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회를 갖고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옛정을 나눴다.
이날 박요주 광주국세동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전.현직 국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를 겸해 정담을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바쁜 일 다 제쳐두고 참석해 준 전.현직 국세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창규 광주청장을 비롯해 산하기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노력해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광주지방국세동우회가 발전해 가고 있다"며 "사무실도 좋게 마련되고, 산하에 7개 지부가 결성돼 앞으로 우리 국세동우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광주지방 국세동우회가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우정이 넘치는 동우회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조촐한 자리지만 옛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도 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규 청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박요주 회장을 비롯 국세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선배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임 청장은 "옛 것을 모르는 새로움이라는 것은 그 빛이 바랠 수밖에 없으며, 경험은 최고의 스승이자 지식의 어머니라고 생각한다"며 "국세청에서 젊음과 열정을 바친 선배님들의 경륜은 저희 후배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청장은 "앞으로도 여기 계신 선,후배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국세청과 후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해를 맞아 광주지방국세동우회의 무궁한 발전과 모두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기쁨이 넘쳐나는 계사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광주청 김광근 신고관리과장, 고호문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기호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공기수 세무사, 김군남 세무사, 김영신 세무사, 박광복 세무사, 송선호 세무사, 신규석 세무사, 신점식 세무사, 오용현 세무사, 이명균 세무사, 이영모 세무사, 이종연 세무사, 장성일 세무사, 정호경 세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